경산 반곡지 - 사진찍으며 잠시 거닐기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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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사계절 기후에서 두 계절로 변화하는 중인 요즘.겨울이 들이닥치기 전에 막바지 여름을 담고자 길을 나섰다. 반곡지.경상북도 경산 소재.사진 찍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저수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주위 과수원과 저수지 제방의 왕버드나무가 녹음을 뽐낸다. 봄이면 복사꽃이 만개한다고. 저수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정자가 있지만 산책로를 따라 걷는게 더 좋은 곳.계단오르기가 힘들어서 그러는건 아니니 오해 마시고. 저수지와 과수원 사이로 이어지는 산책로. 모퉁이를 돌면 사유지여서 산책로는 끊어지고 샛길이 이어지지만 그나마 저 산 아래에 이르면 사유지 팻말과 함께 길이 끊어진다. 저수지 둘레로 길이 있을 법도 한데 가 볼 엄두가 안날 만큼 무성한 풀 때문에 발을 되돌렸다. 맞은편 제방 쪽을 보라보면 이런 ..